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강남 가는 날 브리사2 2016. 10. 23. 21:10 강남 가는 날 천보/강윤오 밤 잠을 뒤적이다 날이 밝았네 이걸 입고 갈까 저걸 입고 갈까 멋지게 차려입고 나서면 이 몸 멋지다고 누가 한번더 바라볼까 버스 타고 전철 다고 강남 찾아 가는 길 잘 찾아 가려나 걱정도 되네 친구 얼굴 보기가 이렇게 힘 들줄 누가 알았나 이 몸 멋진 중년 신사 되어 강남 가는 길 나섰으니 오는 길 마중 나와 기다리고 있게나 2016,octo,23,kang youn o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