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강건너 가는 길 브리사2 2016. 10. 25. 04:43 강 건너 가는 길 천보/강윤오 남한강 강 건너가는 목선에 올라 앉아 어설프게 젖고 있는 노 젖는 물결이 가는 길 어느 방향 인가 뱃 머리 길을 잃었네 노 젖는 뱃 머리 앞에서 그대 앉아 인도 했었 더라면 남한강 강 건너 가는 뱃길이 수월도 하겠건만 그대 없이 나 홀로 노 저어 남한강 건너 가는 길이 지금껏 까마득히 천리길로 보이고 있다오 2016,octo,26, kang youn o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