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사2 2016. 10. 29. 16:54

겨울 마중 천보/강윤오 붉게 물든 뒷 동산 오색 단풍을 볼수 있다고 좋와 했었는데 그대도 좋와 했었고 나도 좋와 했었지만 이제는 떠나야 한다는 가을 오색 낙엽 한잎 두잎 모두 떨구고 앙상한 나뭇가지만 가을바람에 떨고 있는모습 애처로워 보이네 단풍잎 모두 떨어진 나뭇가지에 하얀 함박눈 소복히 입혀주려 가을이 지금 겨울 마중 나간다고 길을 나서고 있네 2016,octo,30, kang youn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