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산악회

금정산 산행일기

브리사2 2016. 11. 7. 07:15

의정산악회 11월 정기산행


금 정 산 (부산)


일시 : 2016년 11월5~6(무박)

만남장소 : 의정부 송산로터리

산행시간 : 휴식포함 6시간

참석인원 : 00명

산행코스 : 호포역 ~고당봉 ~금샘~원효봉 ~

동문 ~ 식물원 ~절터갈림길


 아래사진은 본인 및 제이스대장님이 촬영한 사진을

 편집하여 개인브로그에 올린 내용입니다

ㅇㅇ

 

금정산 가는 길

고속도로 휴계소 에서 (까치대장 촬영)

 

 

 

06 ;00

오늘 금정산 산행이 시작되는 부산의 호포 지하철역에

하차합니다  아침 여섯시 인데도

지나다니는 사람 한명없는 적막함만을 보여주는

호포 지하철역      


버스에서 내린 시간 부산날씨는 잔뜩흐려있고

빗방울이 떨어지며 바닷바람이 세게 불어옵니다


일행들 호포역앞에 내려서 산행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제이스대장님 촬영)


오늘 금정산 산행은 현 반달곰 산악대장 부산친구가

우리 산행일정에 맞추어 산행시작 부터

산행마무리 까지 산행 안내를 해주기로 하여

수월하고 안전한 산행이 되리라 믿습니다



06시 30분 호포역 지하차도를 도보로 건너며

금정산 산행이 시작됩니다

날씨가 잔뜩흐려 가을빗방울이 떨어져 염려되지만

아직은 우의없이도 오를수 있는 상태입니다



어둠 침침한 호포역 굴다리를 건너

가파른 산언덕 콘크리트 포장길을 오르니

금정산 자락에 작은 호포마을이

우측 으로 보이네요



 

보이는 왼쪽으로부터 드래곤 님과 강승구1님


까치 대장이 브리사를  촬영



7시25분(산행시작 1시간소요)

 금정산 임도가 나타나고 금정산 산행 푯말이

보입니다, 이곳으로 오르지 않고

50여미터 후방에 암릉지대로(하늘릿지)로 오르는

등산로로 오릅니다

(금정산에 익숙한 가이드 안내에 의해서)



하늘릿지 구간 산행

임도에서 암릉지대로 오르는 등산로를 들어서니

짙은 안개와 흐린날씨로 시야가 전무하여

능선에 오르더라도 조망은 없을듯 합니다


하늘릿지를 향하는

암릉지대의 첫 줄타기

새벽이슬비에 짙은안개로 무척 미끄러워

일행일부는 옆으로 우회합니다


보이는것 처럼 만만해 보이지만

힘들고 위험한 구간 입니다


08시 00

첫 암릉지대를 벗어나 안개로 시야가 전무한

너럭바위에 올라서 모습들을 들어냅니다

바위가 미끄러워 위험스럽고 조심스러운 위치이네요

너럭바위 아래 천년송 멋진 소나무가 있지만

사진촬영이 않되었네요



 



금정산 자락 하늘릿지 구간

첫 너럭바위 에서 저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차갑지 않아 반팔 입었더니

모두가 걱정을 해주네요,

추워서 어떡 하냐구 ㅎㅎ



금정산 통 천 문

하늘릿지 구간 이라하네요

두번째 암릉 구간에 도착합니다

어떻튼 저 홈통바위를 통과해야하는 위험한 곳이

몇군데 나오지만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큰 바위들을 가끔 건너 뛰어야하는 구간이

있어 비가내리거나 안개 또는 눈이 내렸다면

아주 위험한 구간으로 보입니다

(사진,위,아래)


아래 보이는 공간으로 모두 통과해야

갈수있는곳,



통천문 앞에서 통과 하기전에

바둑왕 님








통천문을 빠져나오고 있는 현진대장 님

몸이 큰지 구멍이 작은지 많이 힘들어 합니다



08시50분

하늘릿지 세번째 암릉구간

굵직한 바위와 바위사이를

이지저리 건너뛰어야 정상을 오를수있어

자칫하다간 사고위험 ㅎㅎ

부산에도 이런 높지않은 험한 암릉구간이

있어 새롭게 보입니다

(사진,위,아래)

여기를 일명 하늘릿지 구간이라 한다네요

보기와는 다르게 아주 위험스런

암릉지대에 조망은 없고 짙은 안개뿐입니다

(사진, 위,아래)




금정산 수많은 등산로중에서

가장위험하다는하늘릿지 암릉구간을잘 통과하고

능선에 올라섰습니다


이제 험하고 위험한 구간은 없지만

동서남북으로 멋진조망이 보인다는

오늘 산행은 짙은 안개와 흐린날씨

거친 바람에 조망이 전무하며 산행하기가 수월치 않습니다


어찌 이런일이 !

서울 북한산에 사모바위가

부산 금정산 자락에도 있네요

언뜻 북한산 사모바위와 비슷해 보입니다



고당봉 정상 입구에 올랐습니다

세찬 바닷바람과 함께 짙은 안개

앞이 보이지 않으며 바람에 사람이 날아갈듯

강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고당봉 정상은 오를수 없는 암릉이기에

목조계단과 철 파이프를 세워 회전하며

정상을 오를수있도록 안전시설이 되어 있네요

오기 힘들고 처음와보는 금정산 조망을 볼수 없어

많은 아쉬움이 생깁니다,




09시15분(산행시작 2시간45분소요)휴식포함

고당봉 정상에 오른 의정산악회 산우님들

짙은 안개속에 세차게 불어오는바람때문에

날아갈듯 아주 위험스런 순간들 이었습니다

(사진,위,아래)

도선님도 바람에 날아갈까 엉거주춤 정상비에서

기념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나도 고당봉을 올랐지만 정상 인증샷은

포기하고 요기서 인증샷 한장 박았습니다


 (제이스 대장촬영)

고당봉을 내려와 금정산장 근방에서

이른 아침겸 점심상을 펴 놓습니다,

사진,위,아래

 

 이른 점심에 배도 뿌듯하고 든든해 하는 모습들을

제이스 대장님이 박아주었습니다

(사진,위,아래)




일행의 산행계획은 북문을 시작으로

동문으로 하산하는길의 성벽 모습입니다

금정산성이 새롭게 보수한지 오래되지않은듯

잘 개축된 모습입니다

(사진,위,아래)




가운데 반달곰 산악대장

좋와 죽겠다네요, ㅎㅎㅎ


10시40분(산행시작4시간10분소요)

이른시간 아침겸 점심을 한후 조금하산하다가

금정산장 앞에서

의정산우님들 단체사진을 박습니다

인원이 많이 부족해요

북문에 도착하여 제이스 대장님이

추어을 담고 있는 모습입니다




금정산성 능선에 여기저기 봄이 온듯

진달래꽃이 피어있습니다

10시56분(산행시작4시간30분소요)

원효봉에 도착한 일행들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사진,위,아래)




브리사도

금정산 원효봉 앞에 섰습니다



의정산악회 회장  누비 님과 자수님

모습 입니다









제이스 대장님이  촬영



금정산성 능선에서 진달래 꽃이

일행을 반기고 있습니다,


금정산 산행을 하며 처음으로 부산시내를 조망합니다

잠시 안개가 걷히는 순간 포착






(제이스 대장님이 촬영)

뒤에 보이는 바위가 부채바위 뒷모습이라 합니다

지나가는 사람의 설명임


우리 일행이 가고있는 동문방향에서 올라오는

산행자들 모습이 길게 보입니다

어디서 부터 출발했는지 일행이 산행구간에서

산악 마라톤경기가 벌어지고 있네요


지나가는 산행자가 부채바위라고 하던데

아무리 보아도 부채형상은 아닌데

부채모양이 있는 모양입니다




진행방향에서 오른쪽으로도 부산시내가 살짝

모습을 드러냅니다




산성 망루가 지붕만 보이네요


마주친 등산자가 토끼바위라고 하네요

모양은 아닌듯 하지만

토기바위라고 아세요


11시47분(산행시작 5시간10분소요)

망루에 잠시 들릅니다

짙은 안개로 조망이 전무하지만

망루에 들러 안개속을 바라봅니다


이제 안개가 물러나는듯

능선에서 내려다 보이는 부산시내가 조망됩니다

(사진, 위,아래)



12시18분

동문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동문을 통과하여 하산예정이 잡혀있습니다

산행이 끝나는 지점이지요






금정산 산행중에 처음보는 붉은 단풍

좀처럼 단풍나무는 보이질 않더니

이곳에서 보이네요




하얀 동백이 만발하였습니다

(사진,위,아래)

12시 25분 (산행시작 6시간)산행 종료



산행을 끝내고 다대포 항구로 이동합니다

 

제이스 대장님이 촬영

(사진,위,아래)

산행 종료후 부산 다대포 항구에 와서

모듬회를 안주삼아 뒷풀이를 하고 귀경길로

들어섭니다,


무박산행 장거리 여행에 함께해주신

의정 산우님들 수고많으셨고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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