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목마른 대지 브리사2 2017. 5. 23. 07:47 목마른 대지 천보/강윤오 가믐에 목말라 굵은 빗줄기 주룩 주룩 구슬알 같이 굵은 눈물처럼 펑 펑 내려주기를 기다려 보지만 작은 꽃잎에 맺힌 아침 이슬처럼 날리네 슬픔에 눈시울 맺히듯 날리네 이슬비야 내 마음을 까맣케 태우지마라 들판에 뿌려진 씨앗 까맣케 태우지 마라 2017,may,24,kang youn o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