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사2 2017. 6. 3. 22:04

이별의 술잔 천보/강윤오 여보게 친구 뭐 그리 급한일이 있었는가 소문없이 떠나가는길 정체는 없었던가 여보게 친구 자네 급히 떠난자리 눈물 고이는모습 보이는가 이 친구 저 친구 흘린 눈물이 뒤 범벅 되어있네 여보게 친구 한 평생 수고하고 고생도 많이했네 이왕 가는길 먼저나섰으니 편히 쉬고있구려 엊그제 술 한잔 나누던 모습이 친구 보내는 이별의 술잔이 되었군 그래 2017,jun,4,kang youn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