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검은 까마귀 브리사2 2017. 7. 26. 21:47 검은 까마귀 천보/강윤오 海松 나뭇가지 白露(백로)곁에 날라들었던 검은 까마귀야 네 몸 白露 된줄 알고 날아갔구나 너 앉았다 날아간 그 자리에는 검은 깃털만 한가득 남겨 놓았으니 하얀 白露 海松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내 새끼들 검은 구정물 들지않을까 늘 걱정과 불안의 白露 어미새 아비새의 마음이다 2017,jul,27,kang youn o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