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사2 2017. 8. 23. 13:29

가을이 오면 천보/강윤오 여름 내내 더위와 가믐에 메말라 버렸던 내 마음도 달콤한 소낙비에 흠뻑 젖고 뜨거운 폭염에 붉게 읶어간다 가을날이 오면 황금 벌판에 곡식이 고개 숙이는것처럼 내 마음도 벼 이삭 처럼 여물어 고개를 푸욱 숙인다 2017,aug,23,kang youn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