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산악회

용화산 산행(강원 화천)

브리사2 2017. 9. 5. 08:41

용화산 878m(강원도,화천)


의정산악회

일시 : 2017년9월3일 07시

만남장소 : 의정부송산로터리

산행코스 :큰고개 ~용화산 ~858봉 ~ 고탄령

            ~ 절골합수부점 ~ 양통교

참석인원 : 00 명 


강원도 화천군과 춘천시 경계에 있는 용화산은

긴세월이 흐른 15년 전에 산행을 해본 경험이 있지만 아주 오래되어

기억이 희미하게 떠오르네요

 

당시에는 우리가 하산지점으로 선택한 영통마을입구 에서

큰 고개까지 계곡으로올라 큰고개에서 용화산을 오르는 산행을 하였습니다

큰고개까지만 오르면 정상은 거의다 오른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산행은 큰고개 뒤쪽의 하남면 포장된 가파르고 높은재를 올라 큰고개까지

버스가 올라간다 하니 수월한 산행이 될것 같습니다


 

우리를 태운 산행버스가 하남면에 속한 용화산 뒷쪽으로해서 용화산

큰 고개까지 올라섰습니다

벌써 큰 고개에는 산행버스가 몇대 올라있지만

일행을 내려준 버스가 다시 돌려내려가기가 쉽지만은 않을것 같네요

 

그건 버스기사의 실력에 맞기고

일행은 안전산행만 하면 됩니다


버스가 큰고개까지 힘들게 올라와

일행모두 산행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용화산 큰고개 들머리에있는 안내푯말


큰고개에서 용화산 정상을 오르는 들머리 부터 가파른 언덕이 시작되지만

곳곳에 철계단을 만들어놓았지만 아직도 곳곳에 위험이 서려있어

조심조심 정상을 오릅니다 

산행들머리에서 약10분을 오르면 칼바위 능선에 오릅니다

소위 전망대라 할수있으며 지금부터는 아주가파른 언덕은 없고

한쪽은 암릉 절벽입니다

전망대 노송 사이에 있는 쬐끄만 사람이 바로 블사입니다

오늘 용화산에서의 인증샷 입니다,

제이스 님이 촬영해주셨습니다

용화산 능선에 올라서면 병풍같은 절경이 펼쳐진 모습입니다


용화산 정상을 오를수있는 동탄리 계곡이 내려다 보입니다

일행이 하산할 마을에서 큰고개가지 오르는 산행길이

제일 힘든 코스이지요 보이는 계곡으로 오르면 큰고개로

오를수있습니다,





오늘 용화산을 오르고있는 블사의 모습입니다

(사진, 위,아래)










일명 부채바위 에서 제이스님 촬영



용화산 정상 근방에 있는 공터에 올라섰습니다






용화산 정상에서 제이스님 촬영

(사진, 위,아래)










양통계곡으로 내려갈수있는 안부에 도착

일부회원은 이곳에서 계곡으로 하산하고 일부회원은

정상계획구간인 고탄령으로 더가서 하산하기로합니다



물없는 가파른 계곡을 건너고 건너면서 하산하지만

장마때는 용화산 산행후 이곳으로 하산하면 위험할것 같네요

수없이 계곡을 가로질러야 하산할수있는 등산로가 번복되고있습니다


하산길 안내푯말이있는것을 보면 분명

등산로는 맞는것 같지만 계곡의 훼손으로 중간 중간

등산로가 없어져 주의해야 합니다


드디어 하얀 집(전원주택)이 보이고 휴양림으로 오르는

포장된 등산로에 내려섭니다


용화산 산행(계곡)하산이 끝나는 낟머리 푯말입니다

이곳부터는 포장된 휴양림진입 도로입니다


멀리 보이는 용화산 능선을 가까히 당겨본 모습입니다



캠핑장을 통과합니다


고성리 양통교 다리를 건너 산행을 끝냅니다

하산후 운영진에서 준비한 해물탕(낙지한마리,참게,왕새우,전복한마리)가 들어간

해물탕 즉석요리를 맛나게 먹습니다



바둑왕 님과 함께 (제이스님 촬영)



오늘 준비한 해물탕에는 저런 낙지가 한마리씩,왕새우,참게, 전복이

들어있었지요,  또 먹구 싶네요,





반달곰 산악대장은 뭐가그리 좋은지 항상 웃는 모습입니다

오늘 산행리딩 과 안전산행을 이끌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해물탕을 찬조 해주신

현진님 과 현진대장님 모습입니다


오늘산행뒤 뒷풀이 음식준비를 해주신

조제비2님과 옹심이 총무님


 

용화산 산행에 함께해주신 의정산우님들 수고많으셨고

푸짐한 해물탕과 음식준비를 해주신 현진대장님, 회장님, 총무님께

많이 많이 감사드립니다,


더 아름다워진 모습 천보/강윤오 희미한 생각에 아롱거리는 먼 옛날의 추억을 가지고 그리워했던 산을 찾아 오릅니다 세월이 길게 흘러 갔는데도 그리워했던 이 산은 더 아름답고 예쁜 모습으로 나를 반가워하고 있습니다 먼 옛날 이 산을 찾아왔던 나는 검은머리가 흰머리가 되어 내 모습도 많이 변하여 지금 이 산을 힘들게 오르고 있습니다 산은 세월이 길게 흘러가도 더 예뻐지고 아름다워지나봅니다 2017,sep,4,kang youn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