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사2 2017. 9. 28. 16:56

미안했던 마음 천보/강윤오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코스모스 꽃밭에서 날고 있는 고추잠자리들이 평화롭고 행복해 보이는데 어린 마음에 너희들 잡으려고 잠자리채 휘두르던 내 모습이 부끄럽구나 노래 부르고 있는 매미야 뒷동산에서 노래 불러주는 너의 목소리가 이렇게 아름답게 들리는데 어린 마음에 너희들 잡으려고 매미 채 휘두르던 내 모습이 부끄럽기만 하구나 행복하게 놀고 있는 너희들 모습을 나는 어린 마음이었기에 몰랐었단다 미안해 ~~~ 2017,9,28,kang youn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