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사2 2018. 3. 7. 13:23

약 손 천보/강윤오 어린 시절 배가 아플 때면 어머니 손이 나의 배를 살살 문질러 주신다 우리 어머니만 쓰고 있던 약손이다 지금은 어머니 약손이 없어서 병원에 가야 한다 의사 선생님이 엑스레이를 찍고 주사도 놓아주며 이것저것 약을 챙겨준다 의사 선생님은 우리 어머니처럼 배도 문지를 줄 모르고 청진기를 내 배에 대어보고 아프면 또 오랜다 우리 어머니 약손이 그리워진다 2018,3,7,kang youn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