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사2 2018. 3. 26. 05:25

꿈속에 천보/강윤오 누가 처 들어와 도망가는 듯 그대는 나를 혼자 놓아두고 먼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가 버렸습니다 홀로 외로이 누워있는 깊은 밤 창문밖에 비치던 둥근 달빛이 이불속을 파고들어옵니다 나와 함께 했던 오랜 세월이 그리웠다고 홀로 있는 내가 보고 싶었다고 그대 모습 반가워 벌떡 일어나 보니 둥근 달빛이 창문끝에 걸려 넘어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휴우 꿈이었나 봅니다 2018,3,26,kang youn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