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사2 2018. 7. 30. 13:34


떠나가는 7월 천보/강윤오 한 달 내내 어딜 떠나지 못하고 콕 박혀서 많은 사람들에게 심술을 부렸던 칠월이 떠나갈 채비를 하는구나 미워하기도 했고 아쉬움도 있지만 가려는 길 가는 줄 모르게 살며시 떠나가 버렸으면 좋겠네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너 팔 월아 봇짐 챙겨 떠날 채비 하는 칠월 잘 보고 있었겠지 모두가 너를 그리워하는 팔월이 되어 주렴, 2018,7,29, kang youn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