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망설임 브리사2 2018. 8. 19. 22:39 망설임 천보/강윤오 갈까 말까 망설이던 여름이 떠나가고 있습니다 올까 말까 기웃거리던 가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떠나가면서도 미련을 가지고 주춤주춤 뒤돌아보는 여름날 때문에 한발 한발 다가오는 가을은 여름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2018,8,19,kang youn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