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이루지 못한 아쉬움

브리사2 2018. 12. 8. 04:27

이루지 못한 아쉬움 천보/강윤오 한 해를 보내며 좋은 일들도 많이하며 즐거워 했고 때로는 그릇된 일들도 많이하며 후회도 하였네 한 해가 떠나가려고 분주하게 준비하는 12월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루지 못한 일들에 아쉬움을 남기게 된다 한 해를 보내며 맞이했던 못내 아쉬웠던 많은 일들을 미련 없이 잊으려 창밖에 소복이 쌓여가는 하얀 눈송이로 살며시 덮어줄 수만 있다면 새해에 찾아오는 봄날에는 지금 못 이루고 하얀 눈송이에 덮여버린 많은 아쉬움들이 봄날에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의 따뜻한 열기에 푸른 새싹으로 다시 파릇파릇 솟아날 거야, 2018,12,8, kang youn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