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사2 2019. 1. 1. 15:25

 

 

 

새해 야 천보/강윤오 한 해 동안 수고하고 엊저녁에 떠나갔던 지나간 해야 떠나가며 서운했다고 밤늦도록 술 한잔 하지 않았는가 너 어제 떠나갔던 빈자리 찾아 저 멀리 동녘에서 잔뜩 부끄러운 듯 붉은 얼굴로 새 해가 떠 오르고 있네 이제 수줍어 붉은 모습 감추고서 어제 떠나간 지난해보다 더 밝은 여명으로 하루하루를 빛내어 주렴 반가운 새해야, 2019,1,1, kang youn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