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사2 2019. 1. 10. 04:24

보고싶은 그대 천보/강윤오 양지바른 문중의 先塋(선영)에 자리 잡고 있는 그대여 그동안 잘 보내셨나요 그대의 세상에서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찬바람 부는 겨울날이면 더욱 그대가 그리워지고 보고 싶어 집니다 그대가 머물고 있는 보금자리는 지금은 추위에 꽁꽁 얼어붙어 있고 함박눈 내리는 날이면 하얀 눈 소복이 덮여 있겠지요 며칠 있으면 새해 설날이 돌아옵니다 그날은 꼭 외롭게 홀로 있는 그대를 찾아 세배드리러 가겠습니다 그날까지 잘 있어요, 2019,1,10,kang youn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