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사2 2019. 4. 3. 16:59

찌든 마음 천보/강윤오 겨울 내내 찌들어 있던 내 마음 겨울에는 하얀 눈으로 잠시 내 마음을 덮어 줄 수 있었는데 겨울 내내 찌들어 있던 내 마음이 봄날에는 왠지 꽃향기보다도 향기롭게 물들어가고 있네 여름날이 오면 찌들어 있는 내 마음을 여름 장맛비에 말끔하고 깨끗하게 닦아 버릴 수 있는 계절, 2019,4,3, kang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