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우리 집 꽃 한 송이

브리사2 2019. 5. 6. 13:20
우리 집 꽃 한 송이
               천보/강윤오
나는 
가시 돋친 볼 것 없는
한 가지의 
꽃줄기라 한다면
내  귀염둥이
손주 손녀는
이제 막 터질 듯 말 듯
부풀어 있는 
꽃몽우리 모습일쎄
이제 얼마 있으면
꽃 몽우리 톡 터져 
예쁜 꽃 한 송이로 피어나서
우리 집안에 
꽃 향기가 가득하겠지
 2019,5,6,kang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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