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옛 어머니 모습 브리사2 2019. 5. 25. 04:01 옛 어머니 모습 천보/강윤오 나 어렸을 때에는 우리 어머니 모습이 장미꽃보다 더 곱고 예쁘셨습니다 나 어른이 되어서는 우리 어머니 모습이 할미꽃이 되어 늘 허리 굽어 힘들어하시던 모습 지금 어머니 묘소 곁에 피어 있는 할미꽃 옛 우리 어머니 그 모습입니다 봄날 홀로 외로워하실까 봐 할미꽃들이 옹기종기 모여 우리 어머니 곁을 허리 굽어 지켜주며 옛이야기 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옛 적에는 장미꽃처럼 고왔다고, 2019,5,25,kang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