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가을날이 오면 브리사2 2019. 9. 4. 04:36 가을날이 오면 천보/강윤오 산 천 초 목들도 무더운 여름날 가뭄과 장마에 고생이 많았을 거야 이 몸도 무더운 여름날 가뭄과 장마에 허덕이며 고생이 많았으니까 이제 가을이 왔으니 여름내 찌들어 버렸던 누런 옷 오색 색동옷으로 바꾸어 입는 모습 바라보면서 이 몸도 여름 떠나버린 시원한 가을날 곱게 물든 색동옷 찾아 산과 들판을 구경하며 오르고 내리리, 2019,9,4,kang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