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바닷갈매기야 브리사2 2019. 11. 16. 04:43 바닷 갈매기야 천보/강윤오 밤늦도록 술을 마시고 새벽 밤하늘 내다보다 잠이 들었네 달나라 별 나라 오고 가는 달콤한 꿈나라에 머무를 때 어두운 바닷가에서 파도치는 소리에 잠이 깨어 창밖을 내다보니 바닷 갈매기 고깃배 따라 날르며 아침밥 달라 재촉하는 울음소리 만선 해서 돌아오면 아침밥 주겠다고 바닷 갈매기 외면하고 새벽 파도 가르며 수평선 저 멀리 보이지 않게 고깃배 떠나가버린다 바닷 갈매기야 너는 매일 생선 맛을 봐서 좋겠다 나는 몇 년 만에 생선회 맛보러 이 멀리 바닷가 찾아와 새벽하늘에 날고 있는 너의 부러운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2019,11,16,kang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