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悲報(비보)의 문자 브리사2 2019. 12. 17. 04:51 悲報(비보)의 문자 천보/강윤오 우리 엊그제까지도 둘러앉아서 술잔을 부딪치지 않았는가 오늘 아침 자네가 이 세상을 떠나갔다는 悲報(비보)의 메시지가 내 핸드폰에 찍혔네 누가 이런 끔찍한 문자를 보냈는가 피곤하게 잠들어버렸던 꿈속에서 받은 메시지 알람 소리 눈을 뜨면 없어지는 꿈이었으면 좋겠네 즐겁고 행복한 꿈도 많이 있건만 비보의 메시지는 제발 제발 눈을 뜨면 그냥 꿈속의 일이었으면 좋겠네, 2019,12,17,kang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