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보이지않는 그대 브리사2 2019. 12. 26. 15:43 보이지 않는 그대 천보/강윤오 매 일 아침이면 만날 수 있었던 그대여 매 일 점심때도 만날 수 있었고 매 일 저녁때도 만날 수 있었던 그대여 내 컴퓨터 스윗치만 누르면 매 일 살짝이 미소 짓고 있던 그대여 요즘은 눈을 비비면서 사 방 팔 방 두리번거려 보아도 보이지 않는 그대여 그대가 어디 가셨는가 커피 한 잔 마시면서 곰곰이 생각해보고 여기저기 알아봐야 되겠습니다, 2019,12,26,kang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