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安否(안부) 브리사2 2020. 1. 2. 20:10 安否(안부) 천보/강윤오 늘 그래야만 되겠지만 한 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찾아오면 커피숍에 앉아 차 한잔 나누면서 안부를 물어봐야 할 친구가 있습니다 대포집에 마주 앉아 술 한잔 나누면서 안부를 물어봐야 할 친구가 있습니다 마주 앉지는 못해도 핸드폰에서 전화번호를 찾아 안부를 물어봐도 되는 친구가 있습니다 나에게 안부전화가 오기 전에 내가 먼저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만 되는 어르신도 계십니다, 2020,1,2, kang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