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방황하는 계절 브리사2 2020. 2. 9. 06:56 방황하는 계절 천보/강윤오 방황하는 계절 이제 정신 좀 차렸는지 모르겠네 봄날도 모르고 겨울날도 모르고 자다가 일어난 듯 정신을 못 차린다 언젠가는 따뜻한 봄날 벚꽃 만발하고 복사꽃 만발했을 때 함박눈 내리더니 엊그제 엄동설한 동짓달에 장맛비 주룩주룩 내리고 담장에 개나리꽃 뒷동산에 진달래꽃 활짝 피어났으니 어찌 계절의 섭리라 말할 수 있을까, 2020,2,9,kang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