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春(춘) 삼월 첫날인데 브리사2 2020. 3. 1. 05:55 春(춘) 삼월 첫날인데 천보/강윤오 엊그제 봄이 와 있는데 봄이 왔는지 안 왔는지 아무도 모르는 것 같다 꽃들도 몽우리를 틔우고 새싹들도 움을 트고 있지만 아무도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떠나가버린 겨울 보이지 않고 찾아온 春(춘) 삼월 첫날 문 열고 들어섰는데 지금껏 잠도 없이 코로나 19가 선량한 사람들 넋을 빼놓고 있으니 말 안 듣는 자식 놈도 지 부모 호통에는 고개 숙인다는데 코로나 19 바이러스 부랑배 되어 의사 말도 듣지 않으니 이 놈을 어찌 잠재워야 될까, 2020,3,1,kang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