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봄날의 꽃들 브리사2 2020. 3. 27. 04:45 봄날의 꽃들 천보/강윤오 겨울 내내 움츠리고 있다가 따뜻한 봄날이 찾아와 눈을 비비고 틔어 보았더니 벌써 수많은 꽃들이 활짝 피어 봄날을 즐기고 있건만 겨울이 떠나가고 봄이 왔는지 갔는지 모두들 봄의 향기 외면하고 어디들 갔는가 봄 향기 그리워 꽃망울 터트려버린 봄날의 아름다운 꽃들 마스크도 쓰지 않고 코로나 바이러스 걸리면 어찌하려고 겁도 없이 선뜻 꽃을 피어놓았는가, 2020,3,27,kang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