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좋은세상 브리사2 2020. 4. 24. 11:08 좋은 세상 천보/강윤오 옛날에는 당신의 사랑과 마음을 얻어 내려고 밤이 새도록 편지를 써서 날이 밝으면 우체국으로 달려갔고 일주일 내내 우체부 아저씨를 기다렸습니다 이제는 밤이나 낮이나 내 마음대로 컴퓨터 스윗치를 켜거나 핸드폰 번호를 눌러서 내 사랑을 고백할 수도 있고 만날 수도 있는 좋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컴퓨터가 무엇인지 핸드폰이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르고 이 세상을 떠나가신 우리 부모님 생각이 떠 오릅니다, 2020,4,24,kang y,o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