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옛날이여!

먼지앉은 아주 옛날 의 사진첩 을 들척 이다 

 추억 의 이 사진한장이  지금도~

 

미소를 짓고있는 철 없는 이 아이는

나의 국민학교 들어가기 전

어느 야외에서 찍은것 으로 지금도

그때의 생각이 생생하게 떠 오릅니다,

누덕 누덕 기어입은 이 바지에

시커먼 고무신을 신고 나뭇가지잘라 입에

물고 어물거렸던 시대 이었지요

 

 

 

군대입대 전 혹시나 애인 생기면 주려고

 간직 하던 사진 한장 (1973년도)

 애인도 못만나고 사진첩 에서

썩고 있었습니다,

 

 

 

휴가 나와서 한장 찍은것으로 기억됨 (1976년도)

당시의 전방 병영생활중 에도 사진의 내모습은

여자들이 줄줄 따를 정도의 인물 이었는데

 

 

위의 세월로 부터 36년 뒤의

2012 년 오늘 모습을 보면

너무 슬프다,

 아.....지금의 내 모습은 이게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