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버림 받는 꽃 천보/강윤오 예쁜 화분에 담겨 피어난 사랑받는 꽃 한송이 바라 보지도 않는 들판의 잡초에 섞여 피어난 이름 모르는 들꽃 한송이 모두 잠시 피었다 지는 꽃 예쁜 화분 에서 사랑 받던 꽃 시들어 질때면 창 밖에 내 팽개쳐 지고 외면받고 시들어 지는 들꽃 한송이 그 자리 에서 내년의 더 예쁜 모습을 약속한다 2016,aug,19, kang youn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