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긴 세월

브리사2 2017. 9. 17. 04:57

긴 세월 천보/강윤오 창 밖에 나뭇잎 낙엽이 되어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모습을 보니 이제는 내 모습이 낙엽이 된 듯하다 더운 여름날 비바람과 추운 겨울날 눈보라를 이겨 가면서 힘들었던 긴 세월을 살아왔다 나 자신이 변덕스럽고 어려운 험난한 세월을 잘 이겨 왔다는 것이 참으로 대견 스럽고 기특하기만 하다 2017,sep,17,kang youn o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날  (0) 2017.09.18
가을 버섯  (0) 2017.09.18
전우회 모임  (0) 2017.09.16
보고 싶어 했어요  (0) 2017.09.16
함께 한다면  (0) 2017.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