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한 해의 그리움들 천보/강윤오 한 해의 많은 그리움들이 눈을 지그시 감으면 생각이 나고 눈을 지그시 뜨면 눈 앞에서 아롱거린다 한 해의 많은 그리움들이 떠나갈 채비를 하고 찾아 올 한 해의 많은 일들이 창 밖에서 올 한 해가 떠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많은 추억과 아쉬움들 잘 간직하고 잘 마무리해서 오는 새해에 곱게 넘겨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만을 기원해 본다 2017,12,27,kang youn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