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그리운 밤 천보/강윤오 천보산에 소쩍새 울던 밤 창가에 비친 초승달 서쪽으로 기울고 희미한 달빛 어두워진 창가에서 소쩍새가 그리운 내님 불러내는 소리 포근한 그대 가슴 꼭 끌어안고 소쩍새 떠나가기만을 기다리며 잠이 들어버렸네 밤새워 그리운 내 님이 되어 주었던 벼갯잎 부스럭 소리에 놀라 새벽잠을 깨워 버렸네 2018,5,4,kang youn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