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나그네 구름

브리사2 2018. 9. 12. 17:17

나그네 구름 천보/강윤오 청명한 가을 하늘에 솜털같이 뽀얗고 새털처럼 매끄럽고 고운 뭉게구름아 온종일 날을 밝혀 주던 태양도 밤이 되면 잠을 자러 가고 이 밤을 밝혀주는 달빛도 낮이 되면 잠을 자러 가는데 너는 낮이고 밤이고 잠도 없이 높고 넓은 가을 하늘의 허공에 두리둥실 떠돌고 있는 갈 곳 없는 나그네 이더냐, 2018,9,12,kang youn o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 마음(2)  (0) 2018.09.13
사랑했기 때문에  (0) 2018.09.13
바른 소리  (0) 2018.09.12
계절  (0) 2018.09.11
내 마음대로  (0) 201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