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단풍잎

브리사2 2018. 10. 21. 18:26

단풍잎 천보/강윤오 나뭇가지에 힘겹게 매달려 봄 여름 내내 곱고 푸른 옷으로 차려입고 더위와 비바람을 잘 이겨냈구나 이제는 가을이 왔다고 예쁜 색동옷으로 갈아입혀놓고 가을손님 맞이해 보라네 겨울이 오면 이 예쁘고 고운 색동옷 훌훌 벗겨놓고 솜사탕처럼 고운 하얀 눈송이사포 씌워 마음껏 뽐내 보라하겠지, 2018,10,21, kang youn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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