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방산 737m (포천)

왕방산 산행

의정산악회 일요산행

일시 : 2019년 5월12일  오전10시

장소 : 오지재고개

참석인원 : 10명

산행시간 : 휴식포함 5시간

산행구간 :  오지재고개 ~ 왕방산정상 ~ 깊이울저수지

오랜만에 의정산우님들과 함께할수 있는 일요산행이

왕방산에서 있었습니다

대진대학교 정문에서 택시 2대에 나누어 타고 오지재고개

왕방산 산행들머리에 모여 다 아는 회원님들이지만

그래도 함께하는 산행이니 각자 인사소개가 있습니다

 

누구 누구 나오셨나 보세요

 

누비 카페지기겸 임시회장님,  자수님, 나오셨습니다,

건영 고문님 나오셨습니다,

도선님이 약 1년간 의정을 떠나셨다가 다른 산악회에서

수양을 하고 오셨군요,

흑기러기 님도 잘 아시지요, 오랜만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새암님 전임 회장도하셨고 대장도 하셨던 새암님

의정부에서 새암 모르면 간첩이죠, ㅎㅎ

들국화 님 나오셨습니다, 다리가 아프다 팔이아프다해서 의정에 일년정도 못나왔지만

다 완쾌가 되었나 봅니다,

저는 브리사 입니다, 의정에서 가출했다가 다시 집에 들어왔습니다,

잘 보아주세요,

매주 다니는 곳이 꽉 잡혀 있어서 자주  산행참석은 못 할겁니다,

왕방산은 산행 들머리부터 산 정상까지 완전히 푸른녹음으로 덮여

시원한 산행을 하고있습니다,

등산로 주위에는 진달래꽃이 진뒤 뒤늦게 피어나는 연분홍 철쭉꽃이

울긋불긋 피어 산객들을 유혹하고있네요,

오늘 왕방산 일요산행에 참여한 회원님들 모습입니다,

모두 잘 아시는 분들이라  소개는 하지않겠습니다,

저도 의정산악회에 약 7개월간 가출했다가 돌아와서

처음산행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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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주변에는 연분홍 철쭉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습니다

(사진, 위,아래)

왕방산에 오르는 길이면 늘 볼수있는 모습이었지만

다시한번 사진에 담았습니다,

덩그러이 놓여있는 큰 바위위에 노송의 삶은

사람들이 본 받아야 될 듯 싶네요

왕방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수 없이 올랐던 왕방산 정상이지만 늘 

오를때마다 고향의 정겨움을 느끼는 산입니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 부르던 교가에

왕방산이 들어가 있답니다,

1, 왕방산 높은뫼에 정기를 받아

굳세게 자라나온 송우 어린이

ㅇㅇㅇㅇㅇㅇ     ㅎㅎㅎ

오늘 왕방산 산행에 함께한 의정산악회 산우님들 모습입니다,

나만 빼고요,

나는 그냥 동호인으로 참여했습니다,

깊이울 저수지에 내려섰습니다, 저수지 옆에 캠핑카 펜션이 있네요

포천시에서 운영하는것으로 사전 인터넷 예약이라 하네요,

석축 사이사이에서 피어난 각색의 연산홍꽃이 넘 아름답네요

(사진, 위,아래)

헉 !

딱 열명이서 엄청 먹고 엄청 마셨네요, ㅎㅎㅎ

모두들  저러케 먹고 마실수 있는 체력이 된다는 증거 이지요

오늘 왕방산 일요산행에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월의 봄날 천보/강윤오 뻐꾸기 높은 나뭇가지 위에 홀로 외롭게 앉아 님을 부르는 슬픈 목소리 뻐꾹 뻐꾹 뻐꾹 나 여기 있소 벌과 나비는 오월의 푸른 하늘 요리조리 허공을 나르며 예쁜 꽃을 찾고 달콤한 꿀을 찾아 나라 다니네 아카시아 꽃 장미꽃 오월의 꽃향기 벌과 나비를 유혹하는 오월의 향기 가득한 봄날, 2019,5,16,kang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