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버림받은 낙엽

브리사2 2019. 11. 22. 04:46

버림받은 낙엽 천보/강윤오 가을로부터 사랑을 받고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때 에는 오색 색동옷 차려입고 마음껏 뽐내던 아름다운 모습들이었는데 가을이 떠나가면서 소외를 받으니 그 아름다운 모습들이 차가운 땅바닥에 우수수 떨어지고 떠나가는 가을바람에 나뒹굴며 짓밟히는 낙엽이 되어버렸네 이제 너도 버림을 받아 청소부 아저씨의 빗자루에 쓸려 어디론가 쓰레기차에 실려가겠지, 2019,11,22,kang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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