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부모님 마음 천보/강윤오 눈이 내리면 눈사람 만들 수 있다며 좋아하고 눈밭을 뛰어다니던 철 없던 어린아이 때의 마음이 눈이 내리면 내 자식 밖에 나가서 미끄러워 넘어질까 봐 늘 걱정해 주시던 우리 부모님의 마음이 이제는 눈이 내려도 나를 걱정해 주는 사람 아무도 없고 우리 부모님 대신 내 자식들 걱정해 주어야 하는 부모 마음이 되어버렸네, 2019,12,10,kang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