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마지막 會議

브리사2 2014. 11. 7. 07:42

 

      
      
      ★  마지막 會議  ★  
                              글 / 강윤오
      참  세월 빠르다
      껌뻑 하니 몇년 흐르고
      나는 오늘
      그대 들 과  
      마지막 회의를 했다
      참  시간 빠르다
      아쉬움 에
      정든 그대 들과
      회포를 풀고 
      벌써
      집을 향하고 있다
      헤어지기 싫은
      좋은 사람들 뒤로 하고  
      가로등 불빛 따라
      집에 가는
      내 모습이 초라해 보이겠지
      그대 들 과 
      감사 했고 고마웠던
      좋은 시간들이
      껌뻑 하고 지나갔네
        ~~~브리사 집에가는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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