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산악회

오대산 노인봉

브리사2 2015. 9. 7. 07:52

오대산 노인봉(1338m)

 

의정산악회 9월 정기산행

일시 : 2015년 9월6일 (일) 06시20분

만남장소 :  송산로터리

산행시간 :  7시간(휴식포함)

인원 : 00명

 

 

오대산 노인봉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여러번 올수있었던

낮 익은 산행지 이지만 의정산우님들과의

정기산행은 처음 입니다,

산행일 이른아침 산행지를 출발하는 장소에

반가운 님들이 모두 모여 출발시간 정시에

버스는 산행지로 출발합니다,

 

일요일 이른아침

잔뜩 흐린 날씨에 바람이 솔솔불어오고

금방이라도 빗방울이 떨어질듯 낮은 구름이

끼어있습니다,

일기예보에는 남부지방과 영동산간지대에

지역에 따라 비가내린다는 소식은 있지만

지금 같다면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아침일찍 산행 참석하랴

아침밥 굶고 오신분들위해

총무님이 따뜻한 떡을 제공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버스안 에서 시장기 돋구며

정겨운 이야기 나누는 동안

버스는 산행지에 가까히 다가섭니다

 

흐렸던 날씨가 진고개에 가까이 올수록 

자동차의 윈드부러쉬가 분주히 움직입니다

드디어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오대산 진고개에 올라서니

짙은 안개와 가을비가 산 허리를 감추고

내리기 시작합니다

 

싸늘한 냉기가 돋는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오전 09시30분

진고개 주차장에 도착하여 우중산행 준비를 합니다,

기대하던 여유의 산행보다

빗속의 힘든 산행이 예상되네요

 

(아래 내용은 브리사 개인브로그로

본인이 촬영한 사진과 

제이스대장님이 촬영해준

브리사 사진을 편집한 내용입니다)

 

(제이스 대장  촬영)

 

 

 

진고개 휴계소 주차장 모습입니다,

비가 내리고 있지만

우의를 입을까 말까 망설일 정도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리 일행들 산행준비를 마칩니다,

(사진,위,아래)

 

 

 

오늘 노인봉 산행에 참여한

브리사 모습이에요

 

나는 배낭커버만 착용하고

지금 내리고있는 비 정도는

맞으며 산행하기로 결정합니다,

 

오늘 산행에서는 비가내리며 짙은 안개로

 좋은추억들을 담기가 부담스러울것 같아 

곧 카메라를 배낭속에 넣을 생각에

인증 샷 한장 찍습니다,

 

 

(제이스 대장 촬영)

 

산행 들머리에서 의정산악회 회원님들

단체 사진(대장님 촬영)

 

 

아니 이게 뭐얏 !

 

어느 순간부터 셧더 누를때 감각이 이상하더니

사진이 수채화 모드로  돌아간 모양입니다,

 

아래 일부 사진은 오늘 브리사 화백이

우중 산행에 소금강 계곡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보아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이런 수채화 모드는 처음 이며

촬영시까지 나도 몰랐던  인물 및 풍경사진을

그대로 옮겨 봅니다,

 

아래 사진들은 핸폰으로 보면 순수한 사진이지만

PC 에서 보시면 수채화 그림 으로 보입니다

(사진,  아래)

 

 

브리사 카메라 솜씨가 보통이 아닌것 같네요

우리 일행들  진고개휴계소 에서

산행준비하는 모습을  브리사가 스켓취 한 모습

그런대로 멋져 보입니다,

오늘은 브리사가  화가가 된 기분입니다     입니다

 

 

브리사 바쁜데  그림한장 부탁할까봐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올려 봅니다

 

 

카메라 모드가 돌아간줄도 모르고 요기까지

사진을 찍고 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 관계로 카메라를

배낭속에 깊숙히 넣습니다,

 

산행중 비가 내리지 않으면 다시 꺼내어

많은 추억을 담을겁니다,

 

 

 

               (제이스대장 촬영)

 

빗속의 중년  드래곤님과 함께 찍힌

브리사 모습

 

 

 

 

 

 

정상에 많은 산행자로 인해 우리 일행들 모습을

대충 그려 보았습니다,

그래도 멋진 모습이죠

 

 

비는 내리지만 노인봉 정상에 올라

내 카메라로 나의 독사진 한장 담으려 했지만

우리일행과 다른일행들이 한번에 몰려

사진을 포기하고 

대장님 카메라에 인증을 남기고

곧바로 하산길로 내려섭니다,

 

많은 분들 내 카메라로 찍어드리지 않은것이

천만 다행이네요,   휴우~~~~~~~~~~~

큰일날뻔 했씨우

브리사 화백 그림으로 이쁘게 보아주세요

 

          (제이스대장 촬영)

노인봉 정상 인증샷은 대장님이 담아주셔서

멋지게 나왔습니다,

우리 산악대장님 뒤만 따라다니면 카메라도 필요없고

멋진 모습 많이 담아올수 있습니다

대장님

브리사 사진 감사합니다,

 

 

(제이스 대장님 촬영)

가파른 하산길에도 비는 오락가락 내리지만

뱃속은 채워야 산행을 할수있습니다

모두들 맛있게 점심을 합니다,

 

 

 

우중 에서도 멋진 그림을 그린

브리사 화백의 작품 입니다

(사진,위,아래)

 

 

         (까치대장 촬영)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까치대장님이 사진한장 박아주시네요

감사합니다,

 

 

 

 

폭포수의 물 안개에 나타난 브리사의 모습

빗물에 얼굴모습이 흐릿한

미 완성 작품같아 보입니다,

 

 

 

귀가 따가울 정도로 질러대는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멋진 모습을 그려 봅니다,

작품이 시원치 않더라도 멋지게 보아주세요

 

 

 

 

 

노인봉 소금강 계곡 백운대 에서 있는 본인 모습을

그리려니 얼굴이 찌그러졌네요

브리사 화백의 자작 솜씨 입니다,

 

 

                 (제이스 대장님 촬영)

브리사 모습이 안타까웠나 봅니다,

제이스 대장님이 멋진모습으로

담아 주셨습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이제 그림 잉크도 떨어져가고 걱정되네

백운대 모습과  계곡에서 흐르는 멋진 모습을

그려 봅니다,  실력이 요정도 밖에는 않되니

이쁘게 보아주세요

 

 

 

 

백운대 인접에 있는 큰 바위에 말벌 집을

그려보았습죠

 

 

               (제이스대장님 촬영)   

               사진, 위,아래

 

만물상 앞,뒤를 배경으로 ~~~~~

 

 

만물상 배경으로 다시 몇장의 그림을

그려 봅니다,

(그림, 아래, 위,)

 

 

 

 

 

 

소금강 계곡의 만물상

(그림, 위,아래)

 

 

 

 

 

 

 

 

 

잠시 쉬면서 카메라를 만지작 거리니

이제 제대로 사진이 찍히네요,

(카메라 메뉴가 수채화모드로 건드려진것이 원인)

이제  브리사 화백의 솜씨를 끝내고

카메라를 이용하겠습니다,

 

 

 

 

 

사계절에 맞추어 몇번을 찾았던 소금강 이지만

이렇게 계곡물이 풍부하게

내려가는 모습은 처음입니다,

 

 

 

 

구룡폭포 에서 (사진,위,아래)

 

 

 

몇번을 이곳에 왔지만 이렇게 많은 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오늘 처음 보았습니다,

 

 

 

 

 (제이스대장님 촬영)

 

 

의정산악회  회장  누비 님 모습입니다,

 

 

 

 

저 앞에 보이는 넓은 바위가 식당암 모습입니다,

 

 

 

 

 

 

 

 

 

 

현진대장님 과  총무님이

브리사한테 콰악 찍혔습니다,

 

 

 

자수 님도 브리사한테 찍혔습니다

 

 

 

도로변에 있는 마가목 열매가

붉게 익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도선님께 알려드렸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많네요)

 

 

 

 

산행을 끝내고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우중산행 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동안 안전산행으로

함께해 주신 의정 산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15년 9월

 

브리사  올림

 

시원한 여름이 그리워라

 

                             글/브리사

 

이 더운 여름에는
들꽃잎 산들 산들 흔들리는
시원한 바람이 그리워라

 

뜨거운 태양에
시들어가는 풀잎 촉촉히
적셔주는
시원한 빗줄기가 그리워라

 

여름 햇살 가려주는
나무그늘에 둘러 앉아
쉬고 있는
님 들의 모습이 그리워라

 

넓은 해변에 뛰어 나가
차가운 바닷물에
몸 담구며 수영하던 옛 모습 들이 그리워지는
이 여름이여
계곡 에서 힘차게 떨어지는
폭포수와 같아라

 

 
 


        시원한 여름이 그리워라 글/ 브리사 이 더운 여름에는 들꽃잎 산들 산들 흔들리는 시원한 바람이 그리워라 뜨거운 태양에 시들어가는 풀잎 촉촉히 적셔주는 시원한 빗줄기가 그리워라 여름 햇살 가려주는 나무그늘에 둘러 앉아 쉬고 있는 님 들의 모습이 그리워라 넓은 해변에 뛰어 나가 차가운 바닷물에 몸 담구며 수영하던 옛 모습 들이 그리워지는 이 여름이여 계곡에서 힘차게 떨어지는 폭포수와 같아라 kang youn o july,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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