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아지랑이 처럼 천보/강윤오 담장 에서는 노란 개나리 꽃 앞 산 에서는 연분홍 진달래 꽃이 피어나면서 봄날을 반기고 있네 산새들 날르는 들판 에서는 푸른 새싹들 기지개 펴고 아지랑이 피어 오르는 봄날을 반기고 있네 한 겨울 움츠렸던 나의 차가워진 사랑도 따스한 봄날의 아지랑이 처럼 모락 모락 피어 오르는 포근한 사랑 이었으면 좋겠네 2017,mar,11,kang youn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