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가을이 오는 소리 천보/강윤오 여름이 떠나가는 깊은 밤 잠결에 내 귓가에 들리는 반가운 소리 작게만 들려오던 소리가 더 가까이 크게 들려온다 그래 바로 너였어 여름 내내 보고 싶어 했고 그리워했던 너였다 미안해하는 듯 어두운 밤 살며시 찾아와 주룩주룩 가을비 내리는 소리가 어두운 창 밖에서 요란하게 들린다 지금 가을이 오고 있다고, 2018,8,27,kang youn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