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잊을 수 없는 그대

브리사2 2018. 12. 31. 16:20

잊을 수 없는 그대 천보/강윤오 잊으려 해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대 떠나간 지가 십 년이 훌쩍 넘어서서 하나 둘 손가락을 접다 보니 벌써 다섯 손가락이 더 접히고 있네요 그대 떠나간지는 한 해 두 해 점점 뒤로 멀어져 가고 그대의 그리움은 한 걸음 두 걸음 더 내 곁으로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해가 바뀌는 내일이면 그대 떠나간 지가 한 해 더 물러가고 내일이면 그대의 그리움이 한 걸음 더 내 곁에 다가오고 있겠지요, 2018,12,31,kang youn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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