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그대뿐이었습니다

브리사2 2019. 3. 7. 07:24

그대뿐이었습니다 천보/강윤오 지금 생각해 보니 당신한테 때로는 어린애처럼 어리광도 부려보았고 맛나게 준비해 준 음식 투정도 해 보았으며 때로는 이유 없이 화를 내어 당신이 당황한 적도 많이 있었지요 이제는 잊을 때도 된 듯 하지만 긴 세월이 흘러갔어도 잊히질 않네요 이제야 철이 드는 것 같고 잘못한 것을 알겠네요 늘 화 한번 내지 않고 내 기분을 맞춰 주었던 당신 앞에 나는 죄인인 것 같아요 지금껏 살아온 길을 생각해 보니 나 에게는 그대뿐이었습니다, 2019,3,7,kang youn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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