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산(빡빡산) 337m
일시 : 2019년 4월8일 (일) 16시
산행시간 : 1시간 30분
오전에 종중 선산에
밤나무 식목행사가 있은 뒤 집에 일찍 귀가하여
피곤한 몸에 집에 들어와
훤한 대낮에 한 잠자고 일어나
뒷동산을 올랐습니다,
오랜만에 날씨가 구름 한 점 없고
포근하고 쾌청한 휴일 날씨입니다,
지난주에도 오늘 오르는 뒷산을 올라
진달래꽃 구경을 하고 내려왔습니다, 이제 응달쪽에도
진달래꽃들이 모두 개화한 상태로
멋진 작태로 내 눈을 유혹하고 있네요
금오동 탑고개에서 통신탑정상을 향하는 가파른 깔딱 언덕입니다,
천보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조망입니다,
발 아래 의정부시내 와 도봉산 모습도 보이고
먼 거리에있는 서울 남산타워도 보이고
그 뒤에 관악산도 선명히 볼수 있는 청명하고 쾌청한
휴일날씨 입니다,
(사진, 위,아래)
현 위치에서 찍은 13년전 오월의 의정부시내 전경
도봉산이나 이곳 천보산에서 내려다본
1980년대 중반까지의 의정부시 조망은
5층이산의 건물이 전혀 없었습니다, 군부대시설이 많아
5층이상건물건축이 제한되어있었던 모습이 생생하지만
이제는 다른 대 도시를 바라보는것처럼 변해있네요
(사진, 위,아래),
서북쪽으로 양주시에있는 불곡산이 가까히 보입니다,
지금 저 정상에도 많은 등산객들이 올라가 있겠지요,
의정부시내 건너편으로 수락산도 선명히 보입니다,
헬기소리가 끈임없이 나더니 일요일 산불이 났었다고 하네요
산을 오르내리며 자주 볼수있는 모습이 취사행위입니다,
눈살을 찌푸리게하는 취사 모습들이 아직도 없어지지않아
건전하게 산행하는 모두가 지금도 욕을 먹고있습니다,
취사행위는 산불발생의 주범자라고해도 심한말이 절대 아니지요,
빡빡산 산 정상근방에있는 소림사 작은 사찰인데
요즈음 사찰이 닫혀있습니다, 주지가 어디 아프신가봐요,
천보산(빡빡산) 산 기슭에 피어난 진달래꽃 모습입니다,
바빠서 산에 못 오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진달래꽃 모습을 담아왔으니 예쁘게 보아주세요,
천보산 소림사에서 등산로로 내려와 금오동
꽃동네로 하산하는 계곡 이곳부터는 부용천까지 시내를
지하로 물이흐르고 있지요
급류를 대비하여 수방시설을 최근에 만들어놓은 모습입니다,
소림사 등산로를 내려와 꽃동네로 들어서는 곳부터
경찰청사 방향(금오초등학교정문) 으로 신 도로가 최근에 개통되었네요
앞으로 2군수부대정문, 교육청 앞에서 이곳까지
연결예정으로 부분공사가 완공된 모습입니다
수십년간 미군부대였지만 현재는 의정부시 공유지가된 옛 미군부대안에 있던 소나무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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