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술래잡기

브리사2 2019. 7. 4. 11:20

술래잡기 천보/강윤오 술래잡기는 사람만 하는 줄 알았는데 詩語(시어)들도 술래잡기를 할 줄 아네 꽃방석에 들어앉아 있는 아름다운 시어들이 술래잡기 놀이를 하자네 사람만 숨을 줄 알았는데 아름다운 글도 꼭꼭 숨을 줄 아네 나 찾아봐라 숨어 있지만 네 모습 숨어 있는 곳 다 알고 있지 修正(수정)을 눌러보니 숨어 있는 글 다 보이는데 시어도 꽃방석에 들어앉아 있으니 기분이 좋은 모양일쎄 어디서 술래잡기 배워서 나와 함께 술래잡기 하자는 것인지 어제부터 고운 시어들이 꽃방석에만 들어가면 꼭꼭 숨어서 보이지를 않네, 2019,7,4,kang y,o

'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쉬어가는 인생  (0) 2019.07.05
숨어 있는 글  (0) 2019.07.04
내 고향에는  (0) 2019.07.03
찾고 있는 글  (0) 2019.07.03
하루 일은  (0) 201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