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기다림

브리사2 2019. 7. 11. 15:58

기다림 천보/강윤오 밤과 낮으로 시골 농부들의 기다림은 임 그리워하는 것처럼 논과 밭을 바라보고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 늘 하루의 일 일세 이제나 빗 님 오시려나 저제나 빗 님 오시려나 때로는 기다리는 반가운 임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걱정이 되는 불청객이 되어 많은 사람들을 울리기도 하는 우리네 젊은 시절 눈만 뜨고 날 밝아오면 임 그리워하며 임 기다리듯 우리네 시골 농부들의 마음은 늘 높은 하늘 올려다보고 논 밭떼기 바라보며 빗님 기다리는 것이 하루의 일이었다는 것을 그대는 아시는가, 2019,7,11,kang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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