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코스모스 꽃 너를 천보/강윤오 새벽 찬이슬 내리는 싸늘한 가을 날씨에 들판에 피어난 코스모스 꽃 너도 밤이 되면 외롭겠다 낮에는 고추잠자리가 친구 되어주고 벌들이 친구가 되어 소곤대며 놀더니 모두들 너만 남기고 포근한 집에 들어가서 엄마품에서 쉬고 있겠지 나도 밤이 되어 포근한 보금자리에 들어와 밤이 새도록 추위에 떨고 있을 코스모스 꽃 너를 생각하고 너의 친구 벌들과 고추잠자리를 생각하고 있단다, 2019,10,31,kang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