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자작詩 (천보·강윤오)

立冬에 핀 진달래꽃

브리사2 2019. 11. 4. 20:11

立冬에 핀 진달래꽃 천보/강윤오 짐승은 동면을 하기 위해 굴을 파고 사람들은 월동준비를 한다는 立冬(입동)이 낼 모래인데 너는 따스한 봄날에 피어나는 진달래꽃 이건만 왜 너는 시도 때도 모르고 가을 낙엽 떨어져 버린 앙상한 나뭇가지 위에 활짝 피어나 미소를 짓고 있니 이 차가운 가을날 오색단풍 물들어 있는 뒷동산에서 진달래꽃 피어 미소 짓는 너처럼 나도 가을바람에 춤을 추는 갈대밭에서 예쁘고 고운 연분홍 사랑을 꽃피어 보고 싶구나, 2019,11,4,kang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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